*내 돈 주고 내 맘대로 쓰는 리뷰입니다*
일할 게 있어 평촌역 스타벅스를 가려했으나
급 좋아진 봄 날씨에
안양 동편마을로 급 경로 이탈!
이런 날엔 콧구멍에 바람 쐬줘야 한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잖아여!
동편마을에는 예쁜 카페들이 쫙 늘어서 있는데
메인 거리에 있는 카페들은 날씨가 좋으면
카페 앞 잔디밭의 테라스까지
문을 활짝 열어버려요
그래서 날씨 좋을 땐 꼭 가줘야 함!
게다가 테라스엔 강아지들도 많이 와서
댕댕이 구경하기도 쏠쏠하지요 ㅎㅎ
(평일이라 그런지 이날은 댕댕이들 못 봐서 아쉽쓰)
카페 거리에서
예전에 가봤던 곳을 제외하니
이곳이 남아서 Drawing coffee로
고고함!
드로잉 커피 메뉴
아메리카노 4,500원부터
카페라떼 5,000원, 바닐라라떼 5,500원!
동편 카페거리의 메인임을 생각하면
비싼 편은 아님!
다만 아이스 500원 추가가 살짝 아쉬웠...
커피를 못 마시는 사람들을 위한
쥬스, 티, 프라프치노도 매우 다양해요!
빙수 및 브런치도 판매 중!
다만 브런치는 오후 세시까지만 판매해요
디저트 메뉴 사진은 바로 아래에!
스콘이 2,500원, 휘낭시에가 2,000원!
스콘이 다른 가게 스콘 2개 합친 크기였음 ㄷㄷ
디저트 가성비는 좋은 듯!
다 맛있어 보이는데
배불러서 주문을 못함 흙흙
케이크는 다른 카페에서도 본 메뉴들이었..
어디서 다 같이 납품받나봉가..?!
1인 1음료는 매너죠!!!!
월요일 정기휴무라니 참고하시길!
희희 내 돈 주고 사 먹은 거 인증 ㅎㅎ
와이파이 비밀번호도 영수증에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맛이 상당히 좋았어요!
주차하고 뒤늦게 온 친구는 라떼를 시켰는데
라떼도 진짜 쫀맛탱이여씀!!!!
담엔 무조건 아이스 라떼로 먹어야지
가만 보면 안양에 은근
라떼 맛집 많음..
일산엔 개뿔도 없는듸여...😢
드로잉커피 내부
독특한 그림들이 감성을 더해주던 카페
마치 갤러리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의자도 편하고 테이블 간 간격도 적당한 편.
콘센트도 군데군데 많아요
일하기도 좋고 수다 떨기도 좋았던 곳!
특히 잔디를 보며 일할 수 있는
창가 쪽 자리들이 좋았어요
(는 내가 앉은 바로 이 자리!)
화장실
나에게 카페를 선택할 때
중요 요소 중 하나인 화장실!
지난번 갔던 동편마을 카페 화장실은
남녀공용이라 살짝 불편했는데
이곳은 남, 녀가 따로 나뉘어 있어 좋았어요
왼쪽이 남자 화장실
오른쪽이 여자 화장실!
밑에 화장실 사진 주의!
(다행히 깨끗한 사진입니다)
물비누도 있고 휴지도 있고
페브리즈도 있고 따뜻한 물도 나오고!
합격입니다!!!!
변기 사진은 작게 ㅋㅋㅋㅋㅋ
여분의 휴지도 옆에 있어 좋았음!
가끔 휴지 없으면 직원한테
휴지 채워달라고 하기 민망해서 말 못 하고
걍 참았던 기억들도 있어서..
참고로 주차 공간은
앞에 2~3대밖에 댈 수 없어서
카페거리에서 좀 떨어진 도로에
주차하고 걸어왔어요!
주말엔 주차할 곳이 더 없으니
웬만하면 대중교통 타고 오시길!
바로 옆에 내려주는 버스들이 꽤 많아요!
P.S 저녁시간 다 돼서 나왔다가
우연히 바로 옆에 있는 순두부집을 갔는데
오 괜찮아씀
이름은 우리콩순두부!
급하게 검색해보니 약간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st 숨겨진 맛집 같아서
내 스타일이다 하고 감
결과는 성공적!
함께 들르면 좋을 것 같아
첨부합니다!
카페 거의 바로 옆에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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